U-20 월드컵 2번째 결승전. 전후반 팽팽한 접전끝에..

U-20 월드컵 한국VS이탈리아전 준비를 준비 하는 모습 KFA 사진

U-20 2번째 결승전. 전후반 팽팽한 접전끝에 아쉽게도 다음으로..

한국은 이날 4-2-3-1 전형을 채택하여 이영준(김천)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했습니다. 배준호(대전), 이승원,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은 2선에 배치되었고, 중원에는 강상윤(전북), 박현빈(인천)이 선발로 나왔습니다. 수비라인은 조영광(서울), 최석현(단국대), 김지수(성남), 최예훈(부산)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준홍(김천)이 골키퍼로 출전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적용하였으며, 조별리그부터 16강, 8강에서는 상대편에게 점유율이나 슈팅 수에서 밀리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리 축구'를 구사하며 4강까지 진출하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한국은 유사한 경기 양상 속에서 유럽 강호인 이탈리아에 대해 선전하였습니다. 전반 14분에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6골을 넣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던 체사레 카사데이가 리카르도 투리키아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곧바로 골을 넣었습니다.

 

한국은 전반 23분에 이승원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배준호가 상대 선수 마티아 차노티에게 밀려 넘어져서 주심은 처음에는 경기를 계속 진행하였으나,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승원은 페널티킥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 왼쪽을 겨냥하여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이승원은 이번 대회에서 2골과 4도움을 기록하며, 2019년 이 대회의 골든볼 수상자인 이강인(마요르카)이 당시 기록했던 공격 포인트(2골, 4도움)와 동등한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몇 차례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13분에 이탈리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테오 프라티의 헤더가 한국의 골라인을 넘어갔는지를 주심이 판단하기 위해 비디오 판독실과 의견을 교환한 끝에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한국도 후반 18분에 이승원이 위력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하였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냈습니다. 후반 39분에는 배준호의 왼쪽 돌파 후 이영준의 슛은 하늘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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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후반 25분에도 왼쪽 측면을 개인기로 뚫어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준결승에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에 져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이탈리아에 2대 1로 패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이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의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41분에 이탈리아에 결승골을 내주고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우리나라는 4강전에서 우루과이에 1대 0으로 승리한 이스라엘과 같은 장소에서 12일 오전 2시 30분에 3-4위전을 치루게 됩니다. 대표팀은 전반 14분에 이번 대회 득점 선두인 체사레 카사데이에게 상대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일격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9분 뒤 배준호가 획득한 페널티킥을 주장 이승원이 성공시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41분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파울을 범한 대표팀은 이탈리아의 파푼디가 왼발 프리킥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아쉽게 결승골을 내주었습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왔으나 준결승전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많은 응원과 기대를 받았으며, 그들의 노력과 열정은 인정받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대표팀의 발전과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