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베이비(이소룡) 래퍼는 22일 오후 4시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낙동강 인근 다리에서 햇볕을 쐬며 조깅을 하면서 상의를 탈의한 채로 있었습니다. 그때 왜관지구대 소속 경찰 4명이 갑자기 다가와서 그의 신원을 확인하고 주의를 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빅베이비가 "왜 이게 불법이죠?"라고 물었습니다. 경찰은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니까 주의를 주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빅베이비는 "여기 사람들이 어디 있나요? 이런 곳에서 옷을 벗을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북한이라도 아닌데 왜 그러는 거예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가세요. 주의 얘기하지 말고"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굳이 지지 않고 "과다노출로 단속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신분증 제출을 ..